포스코, 2년 연속 중소기업 교육 최우수 기관 선정

입력 2020-06-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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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로 받은 4000만원 전액 ‘포스코 1% 나눔재단’에 기부

▲포스코가 실시하고 있는 취업지원 교육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들이 전기용접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실시하고 있는 취업지원 교육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들이 전기용접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6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진행됐으며 최우수 등급을 받은 22개 기관이 참석했다. 22개 기관 중 기업은 포스코, LG전자, 현대로템, 삼성SDI 등 12개다.

컨소시엄 교육사업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한다. 또 교육 참여기관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협력사 및 중소기업 307개사의 임직원 4만5605명을 대상으로 유압제어, 전기용접 등 정비기술과 혁신·안전·품질, 조직역량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다.

또, 청년 구직자 207명을 대상으로 인성·기술 등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166명을 협력사, 중소기업 등에 채용시킨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돼 국내 139개 교육운영 기관중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직원들은 최우수 기관 선정에 대한 인센티브로 받은 4000만원을 '포스코1% 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김순기 포스코 노무협력실장(전무)은 "앞으로도 중소 협력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2005년 컨소시엄 교육사업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450개사와 협약을 맺고 60만여명의 직원들을 교육하는 등 중소기업 인재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직업교육 전문 컨설팅기관과 함께 협약사별 직무분석, 훈련 로드맵 설계, 교육과정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이후에는 기술직무 중심으로 신규 개발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수준인 연간 200명을 교육해 협력사와 중소기업에 채용 연계하고 그룹사인 포스코케미칼과 협업해 용광로 내부에 내화물을 쌓는 기술을 교육하는 축로(築爐)직 양성 프로그램도 신규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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