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찾습니다" 스위스 열차에서 금괴 발견…약 2억원 가치

입력 2020-06-15 16:48 수정 2020-06-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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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열차에서 금괴(골드바)가 발견됐다. 현재 금 시세로 15만2000유로, 한화 약 2억3000만 원에 달한다.

14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스위스 장크트갈렌시(市)와 루체른시 사이를 지나는 열차에서 3㎏이 넘는 골드바가 발견됐다. 당국은 골드바의 주인을 찾아 나섰지만 실패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당국에 따르면 금괴 주인은 5년 안에 루체른 검찰청을 찾아 소유권을 입증해야 한다. 다만, 이 골드바의 진짜 주인을 어떻게 가려낼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스위스의 주요 산업 중 하나는 금 가공으로, 세계 유명 금 제련소 중 4곳이 스위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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