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결혼준비, 영화감독 형 류승완+슬로바키아 국적 화가 아내…예술인 집안 탄생

입력 2020-06-11 11:08 수정 2020-06-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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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결혼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영화감독인 형 류승완 감독과 슬로바키아 국적의 아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류승범과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 류승범은 여자친구의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승범의 예비아내는 슬로바키아 국적인 여성으로, 10살 연하인 것으로 전해졌다. 슬로바키아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인접국으로, 수도는 브라티슬라바이다.

류승범의 예비아내는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류승범은 가족들을 현지로 초청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류승범의 집안은 영화감독인 형과 영화사 대표인 형수, 영화배우인 류승범까지 '예술가 집안'이다. 여기에 예비아내가 화가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그야말로 화려한 예술인 가족의 탄생을 알렸다.

류승범의 형수이자 류승완 감독의 아내는 '엑시트'의 제작사인 '외유내강'을 이끄는 강혜정 대표다.

한편 류승범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그는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형인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류승범은 이 영화로 38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을, 류승완은 21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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