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툰⑲] "클럽·노래방 이용자 모두 확인"…QR코드 '전자출입명부' 6월 10일 전국 도입

입력 2020-06-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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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했던 사람들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가짜 명부' 때문인데요. 기존에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직접 수기로 기재하는 방식은 개인의 양심에 맡기는 부분이 많아 정확성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또한, 방문자들이 같은 필기구를 쓰면서 오히려 명부를 기재하다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성도 있었습니다.

이런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한 새로운 방문자 등록 시스템이 바로 QR코드를 이용한 '전자 출입 명부 시스템'입니다.

이제는 암호화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스캔만 받으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는 QR코드 발급사와 사회 보장 정보원에 나뉘어 저장되는데, 방역 당국 요청 시 두 정보를 매칭해야만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습니다.

개인정보는 역학조사에만 활용되고, 4주가 지나면 방문 기록이 영구 삭제됩니다.

이처럼 더 간편하고 안전한 전자 출입 명부 시스템은 서울, 인천, 대전시에서 1일부터 시험 운행되고 있으며 10일부터 전국적으로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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