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내일 의원총회, 임시회 소집요구서 제출할 것"

입력 2020-06-01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일 "내일 의원총회를 열고 일하는 국회에 동의하는 제 정당과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임기 개시에도 일하지 않는 국회, 법을 지키지 않는 국회가 재현되는 것을 민주당은 용납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합당은 견제론을 내세우며 개원에 응하지 않는다"며 "국회가 일하지 않으면서 행정부를 견제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날세웠다.

아울러 "견제를 핑계로 한 발목잡기는 박물관에도 보낼 수 없는 낡은 관행"이라며 "견제는 일하기 경쟁, 대안 경쟁, 정책 경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에 대해선 "비대위가 낡은 관행을 깨고 시대정신에 부합한 변화를 끌어내길 기대한다"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당을 증명하려면 21대 국회 개원에 조건 없이 참여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백현, 악플러 '벌금형' 응징⋯"나머지 사안도 엄중히 진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11,000
    • +0.03%
    • 이더리움
    • 4,225,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790,500
    • -2.53%
    • 리플
    • 2,747
    • -4.12%
    • 솔라나
    • 183,600
    • -3.67%
    • 에이다
    • 541
    • -4.42%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2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90
    • -6.08%
    • 체인링크
    • 18,110
    • -4.53%
    • 샌드박스
    • 169
    • -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