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언 대구은행장, 中企 CEO와 간담회 개최

대구은행은 20일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왜관지역 주요 중소기업 CEO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화언 대구은행장과 박노윤 칠곡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왜관지역 주요 중소기업 CEO 18명이 참석해, 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및 경기둔화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 등을 중소기업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화언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앞서 이화언 은행장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소재 화학섬유직물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 우수중소기업인 덕우실업을 방문해, 덕우실업 이의열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면서 창립 14주년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거래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