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약쿠르트, 성병 피해자보다 구독자?…“구독자에 죄송해” 애매한 사과

입력 2020-05-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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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약쿠르트 (출처=MBC '실화탐사대' 방송캡처)
▲‘실화탐사대’ 약쿠르트 (출처=MBC '실화탐사대' 방송캡처)

유튜버 약쿠르트의 애매한 사과가 공분을 사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문란한 사생활로 논란이 된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를 집중 조명했다.

약쿠르트는 실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로 약 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하지만 최근 성병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두 여성과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첫 번째 피해자에게 성병을 옮기고 자신에게 성병이 있음을 알면서도 두 번째 피해자를 만나 관계를 가졌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가 옮긴 헤르페스는 완치가 없으며 평생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할 바이러스다. 출산 시에는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약쿠르트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검사 결과 성병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혀 의문을 안겼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소변검사를 한 거다. 이걸로는 절대 성병 확진을 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약쿠르트는 “제가 갔던 병원에서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했다. 사람들이 추가로 하라고 하기에 약 먹는 게 있어서 그걸 끝나고 하려고 한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냐는 질문에 “당연히 물의를 일으켜서 저를 구독해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피해를 줘 죄송하다”라고 애매한 사과를 해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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