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코스닥 사상 최대 순매도…셀트리온헬스케어 2000억 팔았다

입력 2020-05-27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외국인은 역대 최대 순매도를, 개인은 사상 두 번째 순매수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1%(4.45포인트) 하락한 724.6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924억 원어치 물량을 쏟아내며 역대 최대 순매도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은 2018년 2월 2일(-2966억 원)로 약 2년 4개월 만이다.

반면 개인은 홀로 4349억 원을 사들이면서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큰 순매수 규모다. 일간 기준 순매수 금액이 4000억 원을 넘어선 경우는 2018년 1월 4일(4487억 원), 2018년 1월 9일(4339억 원)로 이날을 포함하면 총 세 번이다.

이날 매도는 차익 실현성 물량으로 풀이된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연초 이후 6.9% 상승해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중 분쟁에 따른 신흥국 통화 변동성 우려로 외국인 수급에 민감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유리하다”고 짚었다.

하루 간 외국인은 △셀트리온헬스케어(-1993억 원) △콜마비앤에이치(-74억 원) △아프리카TV(-48억 원) △원익IPS(-40억 원) △셀트리온제약(-39억 원) △서울바이오시스(-34억 원) △테스나(-34억 원) △에스엠(-31억 원) 등을 집중적으로 팔았다.

반면 개인은 △셀트리온헬스케어(2047억 원) △셀트리온제약(81억 원) △원익IPS(72억 원) △서울바이오시스(69억 원) △알테오젠(69억 원) △콜마비앤에이치(62억 원) △RFHIC(62억 원) △테스나(58억 원) △이노메트리(53억 원) △동화기업(48억 원) 등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추가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좀 더 유의미한 경제 회복 신호가 필요하다”며 “코스닥은 680~720선 사이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773,000
    • -0.66%
    • 이더리움
    • 3,423,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61%
    • 리플
    • 2,115
    • -0.38%
    • 솔라나
    • 126,800
    • -1.09%
    • 에이다
    • 366
    • -1.08%
    • 트론
    • 485
    • -2.61%
    • 스텔라루멘
    • 253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0.68%
    • 체인링크
    • 13,680
    • -0.65%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