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연구진 “코로나19 환자, 발병 11일 후 전염성 사라져”

입력 2020-05-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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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환자, 검사서 양성 반응 나와도 마찬가지”

▲싱가포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퇴원·자가격리 해제 사람 수 추이. 검은색:신규 확진자/분홍색:퇴원·자가격리 해제된 사람. 출처 블룸버그
▲싱가포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퇴원·자가격리 해제 사람 수 추이. 검은색:신규 확진자/분홍색:퇴원·자가격리 해제된 사람. 출처 블룸버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국립감염병센터와 싱가포르의학회는 공동 연구 논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병 11일 후에는 전염성이 사라진다는 결론을 내렸다.

논문은 “심지어 일부 환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계속 양성 반응이 나오더라도 전염성이 사라지는 것은 동일했다”며 “11일 후에는 바이러스를 분리하거나 배양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논문은 싱가포르의 73개 코로나19 특허와 관련된 연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최신 연구 결과는 각국 정부의 환자 퇴원이나 자가격리 해제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퇴원 기준은 전염성이 아니라 테스트에서 음성 반응 여부로 결정된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 연구가 환자 관리 계획에 통합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전날 정오 기준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1068명에 달하며 그 중 약 45%인 1만3882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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