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외국인 귀환에 대형주 회복 기대” - KB증권

입력 2020-05-14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KB증권은 올해 하반기 외국인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면서 대형주 주가를 올릴 것이라고 14일 내다봤다.

이은택 연구원은 "오는 6월까지 미국 내 고용 지표가 저점을 확인하고 나면 7월부터는 국내 증시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고용 데이터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경제 데이터인데, 미국의 실업률은 5∼6월을 정점으로 점진적인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신흥국의 금융환경이나 달러 조달 문제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로 대형주가 약세"라며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부진은 지난 2015년 8월 이후 약 5년 만에 처음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짚었다.

이어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 볼 때 대형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점은 역시 6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98,000
    • +1.5%
    • 이더리움
    • 4,369,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2.78%
    • 리플
    • 2,837
    • +0.78%
    • 솔라나
    • 188,000
    • +0.32%
    • 에이다
    • 552
    • -1.0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0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0.04%
    • 체인링크
    • 18,690
    • +1.58%
    • 샌드박스
    • 17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