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체부 장관 "코로나19 극복, 지역 서점 역할 중요"

입력 2020-05-13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역 서점 현장 간담회 개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오후 시집 전문 독립서점인 서울 종로구 위트앤시니컬을 방문해 책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오후 시집 전문 독립서점인 서울 종로구 위트앤시니컬을 방문해 책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혜화동에 있는 동양서림과 위트앤시니컬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서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책에 대한 애정으로 지역 서점을 유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나타난 연대와 협력 정신을 확산해 나가는 데 지역 서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서점 하나하나가 저마다의 색깔을 갖고 도서뿐 아니라 문화를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1954년에 개점한 동양서림의 최소영 대표, 시인으로서 시집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유희경 위트앤시니컬 대표, 이종복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정병규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지역 서점 대상 도서의 적시 배송, 도서 공급률 인하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배송체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람들이 맛집을 탐방하는 것처럼 고유의 매력을 가진 지역 서점들을 더욱 많이 찾게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09: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71,000
    • +1.94%
    • 이더리움
    • 4,506,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69%
    • 리플
    • 735
    • +0.27%
    • 솔라나
    • 205,300
    • +4.69%
    • 에이다
    • 672
    • +1.82%
    • 이오스
    • 1,135
    • +4.9%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3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14%
    • 체인링크
    • 20,280
    • +4.16%
    • 샌드박스
    • 644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