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클럽, 박규리 '이태원 클럽' 이어 비난 세례…디스패치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양양 클럽 포착"

입력 2020-05-12 13:53 수정 2020-05-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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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송민호 인스타그램)
(출처=송민호 인스타그램)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빚어졌다.

1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인 지난 3일 양양의 신생 클럽 A 클럽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양리단길에 오픈한 A클럽은 1~2일에는 서울 양양간 서틀버스 운행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민호는 A 클럽에서 즉석 공연을 펼쳤다. 자신의 히트곡인 '아낙네'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A 클럽 측은 "송민호는 지나가는 길에 놀러온 것"이라며 "손님이 거의 없었다. 대부분 송민호 지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 3일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어서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도 비슷한 시기 용인 6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3명,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101명까지 증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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