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일침 (출처=백예린SNS)
가수 백예린이 한정판 LP 불법 판매자들에게 경고했다.
백예린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플미 사지도 팔지도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백예린은 이날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 LP를 발매했다. 이는 2000장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으며 발매와 동시에 품절 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품절과 동시에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는 가격을 높여 판매하는 ‘플미’ 거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55000원에 판매한 LP가 약 20만원에 판매되기 시작한 것.
이에 백예린은 “팬분들께 선물하고 싶어서 몇 개월 동안 고생했는데 5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프리미엄을 붙여 팔다니요”라며 “개인의 이득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주는 플미 문화가 하루빨리 강한 처벌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바뀌길 바란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백예린은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다. 2012년 박지민과 ‘피프틴앤드’로 데뷔한 뒤 2015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첫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