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수혜 기대감…디지털ㆍ언택트 관련주 신고가 행진

입력 2020-05-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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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ㆍ비대면(언택트) 산업 관련 종목들이 11일 주식시장에서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NHN은 전 거래일보다 6.27% 오른 8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만9900원까지 올라 2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NHN은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사업과 간편결제ㆍ웹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계열사인 NHN한국사이버결제(6.09%)와 파이오링크(7.64%)도 동반 상승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강세인 네이버(0.23%)와 카카오(0.73%) 역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또 포털 사이트 '줌닷컴'을 운영하는 줌인터넷(10.69%)과 컴퓨터 시스템 통합 관리 서비스 업체인 데이타솔루션(19.85%), 전자상거래 솔루션 기업인 코리아센터(10.51%) 등도 급등세로 마감했다.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비대면 디지털 산업의 정책 수혜가 기대되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위한 △데이터ㆍ5GㆍAI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집중 육성 △사회간접자본(SOC)의 디지털화 등 3대 프로젝트와 세부적인 10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관련 세부사항은 내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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