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Q 영업익 109억원…방산ㆍICT 선전에 실적 하락 방어

입력 2020-05-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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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2분기 본격화…방산부문 개발·양산사업 확대 등으로 대응

한화시스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올해 1분기 대형 사업에 집중한 방산부문과 혁신 기술을 내세운 ICT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2823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 당기순이익은 96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217억 원) 증가, 당기순이익은 5%(5억 원)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7%(8억 원) 감소했다.

한화시스템이 코로나19의 여파에도 예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한 데는 방산 부문의 선전이 있었다.

방산부문은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425사업’의 SAR(고성능 영상레이다) 위성 탑재체 개발, 피아식별장비(IFF) 모드 5 성능개량 등 개발사업과 천궁 다기능 레이다 양산사업 등 대형 사업에 집중했다.

ICT 부문 역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 수리비 자동견적 시스템‘AOS 알파’ 구축사업을 필두로 금융 및 보험산업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 하며 특화 기술력과 솔루션 제공의 연속성을 유지했다.

다만, 2분기에는 대외적으로 코로나 영향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 개발·양산사업의 확대와 ICT 부문에서 AI 플랫폼 및 블록체인 서비스 사업들을 지속 수주하며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코로나 19 장기화 사태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실적은 당초 계획한 사업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산업 및 시장의 불안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유동성 확보와 수익성 방어에 집중해왔으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내실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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