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집단성폭행' 정준영, 최종훈 항소심 연기·검찰, '음주운전' 노엘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최지우, 만삭 사진 공개·KBS "개그콘서트 존폐, 다음 주에 결정할 것"·송가인 소속사, KBS와 '트롯전국체전' 제작 (연예)

입력 2020-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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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집단성폭행·불법촬영' 정준영·최종훈 항소심 연기

집단성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최종훈의 항소심 선고 기일이 피해자와의 합의 등을 이유로 다음 주로 연기됐습니다. 재판부는 7일 공판에서 "피고인 중 일부가 피해자와의 합의서를 제출했고, 일부는 합의 중이라며 연기를 신청했다"며 "피해자 변호인도 연기에 동의해 선고를 이달 12일로 미룬다"고 밝혔는데요.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면서도 합의가 과거처럼 양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정준영은 2015년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영상을 올리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 '음주운전 후 바꿔치기' 노엘 장용준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검찰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는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에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 운전 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엘에 대한 두 번째 공판기일이 열렸는데요. 검찰은 노엘에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은 점 등 여러 근거를 반영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습니다. 노엘은 혐의를 인정하지만, 보험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양형을 검토해달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판결 선고는 6월 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출처=최지우 팬페이지)
(출처=최지우 팬페이지)

◇최지우, 만삭 사진 공개…"'노산의 아이콘' 나 보며 힘내길"

배우 최지우가 팬 사이트에 만삭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습니다. 최지우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출산)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을 졸이며 준비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에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나를 보고 힘냈으면 좋겠다"면서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지우는 지난해 3월 결혼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는데요. 현재 나이 45세입니다.

▲'개그콘서트'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폐지설'…KBS "다음 주에 결정할 것"

올해로 방송을 시작한 지 21년이 지난 장수 프로그램 KBS 2TV '개그콘서트'의 존폐가 다음 주 결정될 전망입니다. 7일 한 매체는 개그콘서트가 20일 녹화를 끝으로 폐지된다고 보도했는데요. KBS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현재 논의 중이다. 다음 주 정도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큰 인기를 얻으며 상징적인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2000년대 초중반 3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2010년대 초반에도 큰 인기를 유지했지만 최근 시청률 부진을 겪으면서 폐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송가인 소속사, KBS와 함께 '트롯전국체전' 제작 확정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KBS와 함께 대국민 트로트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선 '트로트전국체전' 제작을 확정을 지었습니다. 트롯전국체전은 각 지역의 실력자들을 발굴해 가수와 작곡가들이 새로운 트롯 신인을 탄생시키는 구성인데요. SBS에서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지만, '전국 노래자랑', '가요무대', '열린 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KBS인 만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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