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출소일, ‘D-231일’ 고작 8개월…전자발찌 재범 방지될까?

입력 2020-04-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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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출처=MBC '스트레이트' 방송캡처)
▲조두순 (출처=MBC '스트레이트' 방송캡처)

성범죄자 조두순이 오는 12월 출소한다.

2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오는 12월 출소하는 성범죄자 조두순과 그의 발목에 채워질 전자발찌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조두순은 2008년 경기 안산에서 8세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도 수감 중이다. 12년 형을 받은 조 두순은 오는 12월 13일 출소한다. 고작 8개월, 231일이 남은 상황이다.

조두순은 출소 후 7년 동안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전담 보호관찰관의 감독을 받게 된다. 또한 5년 동안은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신상이 공개된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성범죄 범행이 63건 중 12건이 전자발찌 착용자 집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파악돼 충격을 안겼다. 또한 모텔 밀집지, 전파 음영지역의 경우 전파를 찾기가 어려운 것으로 드러나 전자발찌의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아버지는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조두순 부인이 우리가 사는 집 500m 반경 안에 살고 있다고 한다”라며 “왜 피해자가 도망을 가야 하냐. 가해자 인권은 보호해주고 피해자는 쫓기듯 숨는 것이 우리 현실이 아닌가 싶다”리고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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