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화물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

입력 2020-04-24 10:58 수정 2020-04-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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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카고 엑설런스 어워드' 1등 수상

▲대한항공이 도입한 차세대 화물기 보잉 ‘747-8F’. 이 화물기는 동체 길이 76.4m, 적재량 134t으로 아프리카 코끼리 18마리를 한 번에 실을 수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도입한 차세대 화물기 보잉 ‘747-8F’. 이 화물기는 동체 길이 76.4m, 적재량 134t으로 아프리카 코끼리 18마리를 한 번에 실을 수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물류 전문지인 '에어 카고 월드'가 주관하는 '에어 카고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 카고 월드는 1942년 창간된 세계 최고 권위의 물류전문지로, 2005년부터 매년 항공화물 물류 최우수 항공사, 최우수 공항을 선정해 발표한다.

항공사의 실제 고객인 화주, 운송대행업체(포워더) 등이 직접 고객서비스 품질, 정시성, 공급력, 네트워크 경쟁력 등을 평가해 항공사의 화물 운송 서비스 경쟁력을 나타내는 척도가 된다.

대한항공은 2015년과 2016년에도 이 상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2019년 신(新)화물시스템을 도입해 화물 예약·영업·운송·수입관리 전반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약품 항공화물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기간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대한항공의 화물 사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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