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20주년 기념 뮤지컬 ‘베르테르’ 합류

입력 2020-04-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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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카이.
▲뮤지컬배우 카이.

뮤지컬배우 카이가 창작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에 주인공 베르테르 역으로 합류한다.

제작사 CJ ENM은 23일 카이의 ‘베르테르’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카이가 맡은 베르테르 역은 부드러운 성품을 지녔지만,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에 모든 것을 내어놓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인물이다.

카이의 ‘베르테르’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이는 “늘 꿈꾸던 작품으로 소설과 오페라를 통해 누구보다도 베르테르의 팬이 됐다”며 “뮤지컬배우로서 꼭 참여하고픈 마음이었는데 20주년이라는 특별한 무대를 함께하게 되어 더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2020년 관객들에게 괴테의 숭고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게 차근차근 준비해 좋은 모습으로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카이와 함께 국내 최초 앙상블 오디션 프로그램 tvN ‘더블캐스팅’ 최종 우승자인 나현우도 베르테르 역을 함께 맡는다.

CJ ENM은 앞서 초연 멤버인 배우 엄기준의 캐스팅 소식을 먼저 알렸다. 앞으로 카이, 나현우 외의 또 다른 베르테르 역 캐스팅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조광화 연출, 구소영 협력연출 겸 음악감독, 노지현 안무가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오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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