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해외 광고 시장 불확실성 확대 ‘목표가↓’-하이투자

입력 2020-04-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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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2일 이노션에 대해 해외 광고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9만4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코로나19에 이은 경기침체로 광고 시장 또한 위축되면서 광고 업종의 실적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이노션의 본사 매출총이익은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2.9%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의 코로나 상황이 다소 진정되면서 일부 내수업종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와 기업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광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노션의 주요 광고주인 현대차의 국내시장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2분기부터 본사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 생산 차질과 수요 급감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 지역 마케팅 행보는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노션의 해외 지역 매출총이익 비중은 80%이고 해외에서 미주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로 그 비중이 상당히 높다”며 “미주 지역은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됐기 때문에 2분기 실적 또한 부진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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