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금융, 기술혁신전문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나서

입력 2020-04-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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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운용사에 900억 원 출자… 11월 말까지 1600억 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 결성

▲자료제공=한국성장금융
▲자료제공=한국성장금융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한국성장금융)은 중소·중견기업의 R&D 활동 지원을 위해 22일 1차년도 기술혁신전문펀드(TIF; Technology Innovation Fund)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기술혁신전문펀드(TIF)는 지난달 11일 유관기관들과 조성 및 운용협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하고, 펀드의 본격 출범을 알린 바 있다. 기술혁신전문펀드 1차년도 사업은 총 3개 운용사에 900억 원을 출자해 11월말까지 1600억 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전통 제조업 분야를 중점 투자 대상으로 하되, AI, 5G, 에너지 등 제조업 연관 미래 및 에너지 신산업에도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투자자금은 기업의 기술혁신(R&D) 활동에 중점적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자사업은 5월 21일 제안서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며, 심사를 통해 3개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기술혁신이 급속도로 빨라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직접적인 R&D 지원 외에도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기술혁신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성장금융은 “이번 펀드는 최초로 기업의 기술혁신(R&D) 활동에 중점적으로 투자되도록 한 만큼 해당 방안의 구체성, 현실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운용사 선정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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