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스 전 대표 구속 기간 재 연장…법원, 추가 영장 발부

입력 2020-04-21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상훈 전 녹원씨엔아이(전 큐브스) 대표가 계속해서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재판장 권성수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정 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정 씨의 구속기간 만료 하루 전인 이달 2일 영장을 추가로 발부했다.

재판부는 "증거 조사가 많이 남아 피고인에 대한 영장을 발부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정 씨는 검찰이 공소를 제기한 지난해 10월 4일부터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형사소송법상 구속기소된 피고인의 구속 기한은 최대 6개월 이지만 재판부가 추가 영장을 발부해 구속 기간을 최대 6개월까지 한번 더 연장할 수 있다.

정 씨는 녹원씨엔아이 대표로 재임하던 당시 중국에 거점을 둔 ‘강소정현과기유한공사(강소정현)’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정 씨는 버닝썬 사태 때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에게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의 사업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를 연결해 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윤 총경은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때 행정관으로 함께 일했다. 이에 따라 조국 일가를 둘러싼 비리 의혹 사건 초기에는 정 씨가 조 전 장관의 '가족펀드' 의혹에 연루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 전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인 코스닥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은 2014년 큐브스에 투자한 적이 있다. WFM 대표 김모 씨가 큐브스 출신이다. 윤 총경은 과거 큐브스 주식을 수천만 원어치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성장펀드, 바이오·소버린AI 등 '2차 프로젝트' 가동…운용체계도 개편
  • "살목지 직접 가봤습니다"⋯공포영화 '성지 순례', 괜찮을까? [엔터로그]
  • 거리낌 없던 팬 비하…최충연 막말까지 덮친 롯데
  • 육아 휴직, 남성보다 여성이 더 눈치 본다 [데이터클립]
  • 고물가에 5000원이하 ‘균일가’ 대박...아성다이소, ‘4조 매출 시대’ 열었다
  • 코스피, 장중 ‘6천피’ 찍고 5960선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 '부동산 개혁' 李, 다주택자 배제 고강도 주문…"복사 직원도 안 돼" [종합]
  • 미성년자 증여 한 해 1만4178건…20세 미만에 2조원대 자산 이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00,000
    • +1.26%
    • 이더리움
    • 3,431,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1.18%
    • 리플
    • 2,011
    • +0.65%
    • 솔라나
    • 123,900
    • -0.48%
    • 에이다
    • 356
    • +0.28%
    • 트론
    • 478
    • +0.42%
    • 스텔라루멘
    • 229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50
    • +1.12%
    • 체인링크
    • 13,330
    • +0.38%
    • 샌드박스
    • 1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