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유시민 돌아오세요' 실검 1위 만들기 시작

입력 2020-04-20 16:27 수정 2020-04-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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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시민 돌아오세요' 실시간 검색어 1위 만들기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20일 오후 3시부터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유시민 돌아오세요' 네이버 띄우기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 운동에 참여해 달라는 독려하는 글도 올라왔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마지막으로 정치비평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59회를 ‘유시민의 마지막 정치비평’이란 이름으로 진행하며 “살아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이사장은 “별주부전에서 용궁에 갔다 온 토끼의 심정”이라며 "작년부터 윤석열 검찰총장과 시쳇말로 싸우고 유튜브 알릴레오를 하면서 갈등도 많이 겪었다"면서 정치비평 중단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범여권 180석’ 발언으로 여야에서 비판을 받은 것도 정치 비평을 중단하는 이유로 보인다.

이에 유시민 이사장의 지지자들은 진보진영에서 아직 그의 역할이 남았다며 돌아오라는 운동을 개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진보와 민주당을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용기 있게 싸웠다"라며 "정치비평을 그만한다고 해 너무 아쉽고 슬픈 마음에 '유시민 돌아오세요' 검색어 띄우기 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유시만 혼자서 민주당 의원 50명 역할을 했다", "그동안 유시민 노력 덕에 몇십 석은 더 늘어났다고 본다"라며 유시민 이사장을 지지하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역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그저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한 삽화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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