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유시민 돌아오세요' 실검 1위 만들기 시작

입력 2020-04-20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시민 돌아오세요' 실시간 검색어 1위 만들기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20일 오후 3시부터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유시민 돌아오세요' 네이버 띄우기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 운동에 참여해 달라는 독려하는 글도 올라왔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마지막으로 정치비평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59회를 ‘유시민의 마지막 정치비평’이란 이름으로 진행하며 “살아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이사장은 “별주부전에서 용궁에 갔다 온 토끼의 심정”이라며 "작년부터 윤석열 검찰총장과 시쳇말로 싸우고 유튜브 알릴레오를 하면서 갈등도 많이 겪었다"면서 정치비평 중단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범여권 180석’ 발언으로 여야에서 비판을 받은 것도 정치 비평을 중단하는 이유로 보인다.

이에 유시민 이사장의 지지자들은 진보진영에서 아직 그의 역할이 남았다며 돌아오라는 운동을 개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진보와 민주당을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용기 있게 싸웠다"라며 "정치비평을 그만한다고 해 너무 아쉽고 슬픈 마음에 '유시민 돌아오세요' 검색어 띄우기 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유시만 혼자서 민주당 의원 50명 역할을 했다", "그동안 유시민 노력 덕에 몇십 석은 더 늘어났다고 본다"라며 유시민 이사장을 지지하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역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그저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한 삽화를 공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삶 만족도 낮으면 '자살 충동' 가능성 최대 5배 높아져 [나를 찾아줘]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한강벨트 강세 지속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유증 성공한 고려아연...내년 주총부터 최윤범 경영권 ‘굳히기’
  • “외국인 관광객 땡큐”…호텔업계, 올해 모처럼 웃었다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11,000
    • +0.36%
    • 이더리움
    • 4,315,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2.25%
    • 리플
    • 2,749
    • +0.15%
    • 솔라나
    • 179,600
    • +0.06%
    • 에이다
    • 525
    • -0.38%
    • 트론
    • 411
    • -1.67%
    • 스텔라루멘
    • 315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70
    • +1.54%
    • 체인링크
    • 18,030
    • +0.22%
    • 샌드박스
    • 16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