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아시아 최대 전자결제업체 ‘아시아페이’와 MOU 체결

입력 2020-04-14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틀뱅크는 아시아 최대 전자결제 서비스 공급 업체인 아시아페이(AsiaPay)사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틀뱅크와 아시아페이는 양사가 보유한 전자결제 서비스 기술력과 현지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범아시아 간편현금결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자금융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마케팅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틀뱅크는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페이가 서비스 중인 13개 국가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결제 시장을 공략한다. 아시아페이는 세틀뱅크의 강점인 플랫폼ᆞ금융서비스 경쟁력과 국내 전자금융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MOU의 핵심인 아웃바운드 크로스보더 결제( 국경 없는 결제)를 통해 양사는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아시아페이가 서비스 하는 각국 현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경 없는 결제 시대’를 더욱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전세계적으로 현금 없는 사회를 향해 빠르게 이동하는 중이고, 크로스보더 결제에 대한 글로벌 금융 소비자들의 니즈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페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결제 네트워크 인프라를 더욱 확장해 국내외 금융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페이는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인도 등 13개국 100개 은행과 신용카드사, 페이사에 신용카드, 직불카드, 간편결제와 관련한 프로세싱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전자결제 서비스 업체다. 2000년에 창립됐으며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세틀뱅크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2015년 국내 최초로 계좌 기반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간편현금결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증권사를 포함해 총 26곳의 금융사와 협력하고 있다.


대표이사
최종원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3]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5.12.03]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51,000
    • -2.5%
    • 이더리움
    • 4,519,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41%
    • 리플
    • 3,028
    • -2.42%
    • 솔라나
    • 198,000
    • -3.74%
    • 에이다
    • 615
    • -5.8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8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2.26%
    • 체인링크
    • 20,270
    • -4.75%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