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행, 작년 당기순이익 8953억…파생이익 증가 영향 3.7%↑

입력 2020-04-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외국은행 당기순이익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 파생이익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은행 당기순이익은 8953억 원으로 전년 8630억 원 대비 323억 원(3.7%)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9943억 원으로 전년 1조 731억 원 대비 788억 원(7.3%) 감소했다. 국내 이자이익이 감소한 반면 본지점 손실(본지점 자금대여 수익-자금차입 비용)은 축소됐다.

유가증권이익은 1682억 원으로 2018년 4348억 원 대비 2666억 원(61.3%) 줄었다. 연중 금리하락으로 이익이 발생했으나, 하반기 금리반등에 따른 평가이익 축소로 전년 대비 이익규모가 감소했다.

외환‧파생이익은 1조 1210억 원으로 전년 7904억 원 대비 3306억 원(41.8%) 증가했다. 환율 상승으로 현물환(순매도포지션)에서 1조 2364억 원 손실이 발생했으나, 선물환 등 파생상품에서 2조 3574억 원 이익을 시현했다.

총자산은 305조2000억 원으로 전년 272조8000억 원 대비 32조4000억 원(11.8%) 늘었다. 파생상품자산(14조3000억 원), 유가증권(7조7000억 원), 현금및예치금(4000억 원)이 증가했다.

부채는 286조8000억 원으로 전년 255조3000억 원 대비 31조5000억 원(12.3%) 증가했다. 파생상품부채(13조5000억 원), 차입금(7조7000억 원), 예수금(2조6000억 원)이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외은지점의 자금조달‧운용상 취약부문, 이익구조 변동요인 등에 대한 상시감시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뉴욕증시, 유가·국채금리 급등에 하락…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 애플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실물 모습
  • 이강인 선발 아틀레티코, 리버풀에 역전패…챔스 리그페이즈 경기 결과
  • 베선트 ‘3배 바이백’도 안 먹혔다⋯美 10년물 금리 3년 만에 최고
  • 올해 국산 신약 3개째…한미·셀비온까지 ‘5개’ 채울까
  • 코인거래소에 1조 베팅한 증권가…디지털자산 ‘혈맹지도’ 완성 [증권가 코인 전쟁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89,000
    • -0.06%
    • 이더리움
    • 3,355,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342,000
    • -2.56%
    • 리플
    • 1,898
    • -1.15%
    • 솔라나
    • 138,300
    • -1.36%
    • 에이다
    • 289
    • -3.02%
    • 트론
    • 460
    • +0%
    • 스텔라루멘
    • 246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40
    • -4.82%
    • 체인링크
    • 16,060
    • -5.53%
    • 샌드박스
    • 50.2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