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분기 드라이브 스루 이용 차량 1000만 대 돌파

입력 2020-04-09 09:21 수정 2020-04-09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맥드라이브 등 비대면 매출 비중은 60%… 대면 매출 넘어서

(사진제공=맥도날드)
(사진제공=맥도날드)

맥도날드는 드라이브 스루(DT) 플랫폼 ‘맥드라이브’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올해 1분기 이용 차량이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중에서는 최근 3월의 맥드라이브 이용자 수가 가장 많았다. 3월 한달 간 맥드라이브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인당 평균 구매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재택 근무, 온라인 개강 등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가 이어지며 주문부터 결제, 제품 수령까지 차 안에서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주문 방식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맥드라이브의 인기에 힘입어 맥도날드의 올해 3월 전체 매출 중 비대면 주문 플랫폼인 맥드라이브와 맥딜리버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소비자들이 외출을 줄이고 개인 안전에 유의하면서도 좋아하는 제품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주문이 대세가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맥도날드는 1992년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맥드라이브’를 도입한 이래, 현재 전국 레스토랑의 60%를 드라이브 스루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96,000
    • +2.1%
    • 이더리움
    • 4,145,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0.32%
    • 리플
    • 718
    • +0.56%
    • 솔라나
    • 226,600
    • +6.04%
    • 에이다
    • 632
    • +1.28%
    • 이오스
    • 1,117
    • +1.27%
    • 트론
    • 174
    • -1.69%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46%
    • 체인링크
    • 19,270
    • +1.47%
    • 샌드박스
    • 605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