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거래소, 시세차익 매물급증으로 금 매입 최고가 갱신

입력 2020-04-08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티센의 계열사 한국금거래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현금확보에 나서 금값이 하락했다. 그러나 세계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들은 경기 부양책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이에 따른 기대감에 다시 금값이 반등하며 금 국제가는 온스당 1660달러를 넘어서 강세다.

금 국제가는 올해 초 1550달러대를 시작으로 1700달러대까지 상승하며 완만한 등락을 보인다.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시장에 금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7일 금 한 돈 매입가가 올해 중 가장 높은 돈당(3.75g) 23만6000원으로 최고가를 갱신했다. 1사분기 누적 매입 건수가 2만3274건, 금 매입량으로는 2톤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간 732건과 비교했을 때 약 32배 증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국금래소의 전체 판매 거래 건수는 전년 1사분기 2만5365건에 비해 올해 4만6909건으로 1.8배 증가했고, 이 중에 실버바 거래 건수가 9473건으로 시장에서의 실버바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한국금거래소 송종길 전무는 “은 국제 가격이 지난 10년 평균이 온스당 20.8 달러였으나, 현재 평균 이하인 14~15달러에 형성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안정되고 글로벌 경기가 반등 시 시세차익 규모가 금보다 클 것이라 전망하는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강진모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4]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4,000
    • +1.94%
    • 이더리움
    • 4,660,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894,000
    • +1.65%
    • 리플
    • 3,102
    • +2.14%
    • 솔라나
    • 201,900
    • +2.23%
    • 에이다
    • 639
    • +2.24%
    • 트론
    • 426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16%
    • 체인링크
    • 20,830
    • +0.05%
    • 샌드박스
    • 2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