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ㆍ기관 쌍끌이 매수세에 18거래일 만에 1800선 회복

입력 2020-04-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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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개인 투자자와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한달여 만에 1800선을 회복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72포인트(1.77%) 오르며 1823.60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흘 연속 상승 마감하며 지난 달 12일(1834.33) 이후 18거래일 만에 1800선을 회복했다.

지난 달 140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세에 나서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도 외국인이 1980억 원 순매도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 3월5일부터 24거래일째 코스피에서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44억 원, 31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날 14거래일 만에 매수행렬을 멈췄던 개인 투자자들이 하루만에 매수세에 복귀하며 시총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상승 마감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네이버(-2.02%)가 유일하게 하락했고, 삼성전자(1.85%), SK하이닉스(3.25%), 삼성전자우(2.08%), 삼성바이오로직스(1.15%), 셀트리온(0.48%), LG화학(4.22%), 현대차(1.80%), 삼성물산(1.60%)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9.69포인트(1.62%) 오른 606.9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963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97억 원, 1084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펄어비스(0.96%)와 CJ ENM(0.38%) 등이 오르고 케이엠더블유는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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