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긴급재난지원금 범위 확대, 여야와 심도있게 논의"

입력 2020-04-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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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여부 얘기하지 않겠다" 선 그어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7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하자는 여야 정치권의 주장에 대해 여야와 심도 있는 논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급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정부는 국민께 지원금이 하루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는 여야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성과 형평성, 국가재정여력 등을 감안해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는 정치권의 의견에 대해, 청와대 역시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뜻인가'라는 물음에 "국회에서 심의 과정을 거칠 것이며, 거기서 여러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고 답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닫아뒀다고 얘기하지는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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