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부펀드 CEO “사우디·러시아 감산 합의 임박”

입력 2020-04-06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 12월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회의에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과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나란히 앉아 있다. 비엔나/로이터연합뉴스
▲2019년 12월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회의에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과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나란히 앉아 있다. 비엔나/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감산 합의가 임박했다.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키릴 드미트리에프 러시아 국부펀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사우디가 감산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면서 “시장은 이 합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으며 합의가 상당한 수준의 시장 안정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드미트리에프 CEO는 지난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하루 1000만 배럴 감산을 언급한 것을 지적하면서 “푸틴이 감산 합의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감산 합의에 미국을 끌어들이는 것과 관련해서도 러시아가 미국 당국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면서 “경기침체에 직면한 세계 경제 안정화를 위해 사우디, 러시아,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이 모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여기에 러시아 등 산유국을 더한 OPEC플러스(+) 회의는 6일에서 9일로 연기된 상태다.

한편, 감산을 논의할 회의가 연기되면서 이날 오전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일 대비 2.80달러(9.67%) 하락한 배럴당 26.17달러에 거래되는 등 불안한 장세를 연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포획 성공
  • 전고점 회복 노리는 코스닥…광통신 가고 양자컴퓨팅 오나
  • 국제선 '운항 신뢰성' 1위 에어부산⋯꼴찌는 에어프레미아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78,000
    • +0.29%
    • 이더리움
    • 3,460,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2.62%
    • 리플
    • 2,139
    • +4.44%
    • 솔라나
    • 131,200
    • +4.96%
    • 에이다
    • 381
    • +4.67%
    • 트론
    • 483
    • +0%
    • 스텔라루멘
    • 249
    • +7.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2.62%
    • 체인링크
    • 14,060
    • +3.08%
    • 샌드박스
    • 123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