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2022년까지 자율주행차 검사기술 개발

입력 2020-04-06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7억 투입,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5개 첨단안전장치 검사장비 개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6일 자율주행차 첨단안전장치 검사장비 개발에 들어간다. (출처=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6일 자율주행차 첨단안전장치 검사장비 개발에 들어간다. (출처=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율주행자동차의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교통안전공단은 7일부터 자율주행차의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첨단안전장치(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장착자동차 성능평가 검사기술 개발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DAS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 가운데 일부를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기술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전방충돌경고장치(FCWS), 자동긴급제동장치(AEBS), 적응순항제어장치(ACC), 차로유지지원장치(LKAS)가 대표적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1단계(2020~2022년) 37억 원으로 시작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교통안전공단은 1단계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써 한국자동차연구원·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첨단안전장치의 결함 또는 오작동을 찾아내어 운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행 단계의 검사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5개 종류의 ADAS를 검사하기 위해 실제 도로주행상태를 재현하고 자동차에 장착된 레이더 및 카메라의 성능,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교통안전공단은 김천 혁신도시 클러스트 부지에 건축연면적 9948㎡ 규모의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를 건립해 올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운행 자동차 검사 기술을 향상시켜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앞으로도 미래형자동차에 대한 운행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58,000
    • -2.35%
    • 이더리움
    • 4,109,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4.42%
    • 리플
    • 710
    • -2.2%
    • 솔라나
    • 206,700
    • -3%
    • 에이다
    • 633
    • -2.01%
    • 이오스
    • 1,118
    • -1.93%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3.64%
    • 체인링크
    • 19,170
    • -3.38%
    • 샌드박스
    • 597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