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패배에도 한진칼 지분 사들인 KCGI…3자 연합 42.74%

입력 2020-04-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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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27일부터 31일까지 한진칼 주식 0.62% 장내 매수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진빌딩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진빌딩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 중인 3자 연합이 주총 패배 이후에도 한진칼 지분을 또다시 사들였다.

KCGI는 산하 투자목적회사들이 한진칼 주총이 열린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한진칼 주식 총 36만5천370주(지분율 0.62%)를 장내 매수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KCGI의 한진칼 지분율은 19.36%가 됐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6.49%), 반도건설(16.90%)의 지분을 더하면 3자 연합의 지분율은 총 42.74%가 됐다.

3자 연합은 27일 열린 한진칼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이 모두 부결되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도 저지하지 못해 경영권 분쟁에서 졌지만, 장기전에 대비해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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