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4대 보험료ㆍ전기 요금 납부 유예 환영”

입력 2020-03-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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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정부 관계기관 합동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 집행 방안’ 추가 대책에 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내고, 정부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나온 4대 보험료와 전기요금 납부유예 등 지원 대책을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와 유동성 위기로 상당수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보험료와 전기세 등 유지비용을 연체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대책발표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걱정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부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선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실제 체감하는 지원은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현장의 이행여부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마친 뒤 코로나19로 생계에 직접적 타격을 입은 저소득층과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업재해보험 등 4대 보험료를 감면·납부 유예하고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최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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