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박맹우·백승주, 미래한국당 이적… 원내교섭단체 구성ㆍ선거보조금 55억원 추가

입력 2020-03-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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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래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후보 공천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래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후보 공천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이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했다고 한국당이 29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당은 기존 17명에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을 추가해 현역 국회의원 20명을 확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됐다.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선거보조금 지급일인 오는 30일 55억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 3명의 합류 사실을 전하면서 여상규 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여상규 의원. (연합뉴스)
▲여상규 의원. (연합뉴스)

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경륜을 갖춘 여상규, 박맹우, 백승주 등 의원 세 분을 선대위 요직에 모시게 돼 든든하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한국당은 20대 국회 마지막 날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악화하고 있는 민생경제 위기 등에 국회 내에서 당장 내놓을 수 있는 정책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번 주 초 총선 선대위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이번에 이적한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 외에도 의원 3∼4명이 추가로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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