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재산 22억4000만 원…1년 새 2억 원 증가

입력 2020-03-26 0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동명의 광진구 아파트·예금재산 모두 늘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7개 유역(지방)환경청장이 참석한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7개 유역(지방)환경청장이 참석한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재산은 아파트 가액과 예금재산이 모두 증가하면서 1년 사이 약 2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2020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보면 조 장관의 재산은 총 22억4283만2000원으로 1년 전보다 2억96만4000원 증가했다.

건물과 예금 재산이 모두 늘었는데, 조 장관의 건물재산은 12억90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억400만 원, 예금 재산은 8억8997만2000원으로 9941만4000원 늘었다.

조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광진구 아파트(10억4000만 원)와 차남 명의의 부산 부산진구 아파트 전세권(2억5000만 원)을 신고했고, 이 가운데 광진구 아파트 가액이 상승했다.

23일 이임한 박천규 전 차관의 재산은 7억9867만6000원으로 작년보다 7237만1000원 늘었다.

본인 명의의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와 경기 과천 아파트 전세권 등 건물 재산은 8억9800만 원으로 변동 없었고 예금 재산은 1억7397만5000원으로 3900만5000원 늘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23억3561만6000원을 신고하면서 재산이 2억6492만9000원 증가했다. 김 청장과 배우자, 차남 명의의 예금 재산이 15억5913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3억667만4000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우자 명의의 대구 달성군 아파트를 매매하고 서울 강서구 아파트 전세권을 처분한 여파로 건물 재산은 3억3500만 원 줄어든 7억3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흥진 기상청 차장의 재산은 60억1900만 원으로 1년 사이 3억3865만4000원 증가했다. 재산 대부분은 토지로 총 41억5973만9000원을 신고했다.

환경부 산하 7개 공공기관 가운데선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의 재산이 24억3633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74,000
    • -1.66%
    • 이더리움
    • 4,497,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
    • 리플
    • 748
    • -1.32%
    • 솔라나
    • 196,100
    • -5.4%
    • 에이다
    • 663
    • -2.64%
    • 이오스
    • 1,178
    • -0.42%
    • 트론
    • 171
    • +1.18%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0.53%
    • 체인링크
    • 20,430
    • -3.18%
    • 샌드박스
    • 651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