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임대료 인하ㆍ예방키트 전달...“코로나19 극복”

입력 2020-03-25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이 임대료를 인하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상가건물 모습.
▲유진투자증권이 임대료를 인하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상가건물 모습.

유진투자증권이 코로나19 극복 운동 일환으로 임대료 인하와 예방물품 키트 전달에 나섰다.

유진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 정기적으로 출입하고 있는 배달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방물품 전달은 코로나19에 따른 갑작스런 업무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배달 업무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제작한 ‘코로나19 예방물품 키트’는 △마스크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물티슈 △비타민 △홍삼제품 △예방 행동수칙 안내문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키트는 택배, 우편, 퀵서비스, 건강식품 등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빌딩에 출입하고 있는 전체 배달업 종사자 50여명에게 지난 23일, 24일 양일 간 전달됐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했다. 유진투자증권에서 보유 중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중심상가 15개 호실의 임대료를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30% 인하 한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임차인들에게 해당 사실을 안내하고 지난 10일 임대료 인하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나눔 활동이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아파트 단지 내 위치해 있는 반포자이중심상가는 5층 규모의 상가건물로유진투자증권은 1층 12개 호실과 3층 3개 호실을 보유하고 있다. 1층과 3층에는 편의점, 분식점, 제과점, 동물병원, 일반음식점, 피아노교습소, 태권도학원 등 대부분 소상공인이 임대 중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가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했고, 이에 예방 키트 전달과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27일 유진그룹에서 아동복지시설 대상으로 진행한 마스크 5만장 기부 활동에도 참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51,000
    • +0.04%
    • 이더리움
    • 5,293,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
    • 리플
    • 726
    • -1.49%
    • 솔라나
    • 241,500
    • -2.78%
    • 에이다
    • 660
    • -1.49%
    • 이오스
    • 1,160
    • -1.53%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2.84%
    • 체인링크
    • 22,840
    • -1.3%
    • 샌드박스
    • 627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