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페인한인회, 국적기로 입국 추진…이송 계획은 아직”

입력 2020-03-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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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뉴시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뉴시스)

정부가 스페인 교민 이송을 위한 전세기 투입 등 정부 차원의 계획은 수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2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스페인 한인회에서 귀국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전세기 투입에 대해 “아직 그런 상황은 초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1차장은 “기본적으로 항공 노선이 있고 공항이 폐쇄되지 않은 상태면 각종 민항기가 이착륙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페인 한인회에서 국내 국적기와 계약하고 귀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공항이 폐쇄되거나 민간 차원에서 자구적 노력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전세기를 띄운다거나 더 급하면 군용기까지 띄울 수 있지만 아직 그런 상황은 초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과 일본, 이란, 이탈리아에 전세기를 보내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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