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자회사 어닝쇼크 지속 ‘목표가↓’-DB금융

입력 2020-03-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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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DB금융투자)
(자료제공=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16일 한세실업에 대해 자회사 한세엠케이의 어닝쇼크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2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OEM 성장세가 꾸준하지만 자회사 한세엠케이의 실적 부진이 전사 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기별로 보면 4분기 한세엠케이가 영업적자 187억 원을 기록해 전사 연결 이익 45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한세엠케이의 국내외 재고 평가 손실 발생에 따른 것으로, 연이은 매출 부진이 재고 누적으로 이어지면서 대거 비용 인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올 1분기에도 OEM 달러 매출은 한자리 중후반 성장하는데 무리가 없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미국 소비가 유지된다는 전제라면 코로나19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변수는 한세엠케이”라며 “온라인 채널 비중도 10% 이하로 높지 않은 편이기에 올해 한세엠케이의 실적 기대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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