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킹, 무인주차장 이용 차량 전년보다 105% 증가

입력 2020-03-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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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운영사 파킹클라우드가 올해 1~2월 무인주자창 이용 대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한 3963만6000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파킹 무인주차장은 클라우드 통합주차관제 솔루션이 구축된 스마트 주차장을 말한다.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전자 민원과 시설 관리 등 현장 이슈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원격 처리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아이파킹 무인주차장을 이용한 차량은 1932만9000만대로, 1년 만에 2030만7000대 증가했다. 신규 및 기존 주차장이 경제성과 운영 관리 효율성이 높은 무인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는 흐름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파킹클라우드가 서울 강남지역 빌딩 주차장을 무인시스템으로 교체 후 분석한 결과, 매출은 1.7배 상승하고 관리비는 55% 이상 절감됐다. 요금 징수, 민원 응대 인력을 보안과 환경 개선 분야에 배치시킬 수도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건물을 만드는데 도움 준다.

최근 활성화된 ‘언택트’ 소비 트렌드도 무인주차장 이용 확대에 일조했다. 언택트 소비는 점원과의 접촉 없이 서비스나 물건을 구매하는 것으로 무인 편의점, 키오스크, 배달 대행 등이 대표적이다. bbc리서치는 글로벌 키오스크 시장이 2021년 835억 달러로 연평균 8.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킹클라우드는 전국 주요 랜드마크에 아이파킹존 2500곳을 구축하고, 주차면 45만개를 확보했다. 하루 아이파킹존 이용 차량은 평균 68만대, 1초에 8대 이상으로 업계 최대 규모다.

특히 국내 최초 AI 클라우드 LPR(번호판 인식) 기술력을 인정 받아 주차 플랫폼 중 유일하게 국내 최대 완성차 기업과 단독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차량 내부 간편결제 시스템’에 탑재되는 전국 주차장 정보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파킹클라우드는 "주차 관제 설비부터 운영 프로그램, 모바일 앱 등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주차 관련 모든 포트폴리오를 갖춘 곳은 아이파킹이 유일하다”며, “기술 투자를 더욱 확대해 운전자와 주차 사업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도화된 플랫폼과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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