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 지난해 영업이익 64억…“사상 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20-03-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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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14억 원, 64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31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조시스템 부품 사업의 경우 가공사업의 외주처리에 의한 매출원가 감소와 상품매출의 증가에 따른 이익구조 개선이 있었다“며 “자회사 트리노테크놀로지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합자 법인인 아이에이반도체기술유한공사를 통한 전력 반도체 기술용역 제공 및 늘어나는 수요에 따른 제품매출 확대 등 지난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메모리 전력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트리노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액 245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 17%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6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력 반도체 시장은 2907억 위안(약 50조 원) 규모로 연평균성장률 10%씩 성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전기차, 수소차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공조시스템 부품사업과 전력 반도체 사업 모두 올해는 더욱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자동차 공조시스템 핵심부품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 멕시코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함에 따라 해외 수주도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원은 현대기아차 전기차 코나, 아이오닉, 니로 등에 전기차 필수 부품인 헤더콘덴서를 공급 중이다. 테슬라에도 일부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포드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칠러 공급물량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세원은 지난해 아이에이네트웍스와 함께 아이에이의 계열회사로 편입되면서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해 미래차 핵심부품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올해 신제품 양산을 통해 양자암호통신을 위한 QRNG(양자난수생성기), 자동차, 모바일 등 신규 시장에서 성과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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