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코로나19로 회관 임대료 한시 인하

입력 2020-03-03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대료 인하 시 손익영향 (제공=한국교직원공제회)
▲임대료 인하 시 손익영향 (제공=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는 The-K 타워 및 공제회 소유 회관의 임대료를 3개월간 20∽30%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 악화를 돕기 위한 취지다.

교직원공제회에 따르면 대상 사업자는 The-K 타워를 비롯해 부산과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충북, 경남, 전북 회관 등 8곳에 입주한 29개 근린생활시설 입주사 및 소상공인이다. 3월 청구분부터 임대료 인하로 임대수입 감소가 예상돼 고통분담 차원에서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

공제회는 The-K 호텔 등 출자회사에도 소상공인 입주사업자의 임대료 인하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교직원공제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취약계층에게 위생용품을 보급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전희두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입주업체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79,000
    • +2.31%
    • 이더리움
    • 4,934,000
    • +6.91%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1.11%
    • 리플
    • 3,081
    • +0.95%
    • 솔라나
    • 203,700
    • +3.35%
    • 에이다
    • 689
    • +8.6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1.14%
    • 체인링크
    • 21,080
    • +3.43%
    • 샌드박스
    • 2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