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독박?…공지영, 조국과 꼭 닮은 코로나19 책임론

입력 2020-03-02 2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지영, 조국 교수와 한목소리

▲코로나19 관련 대구시 비판한 공지영 (출처=공지영 SNS 캡처)
▲코로나19 관련 대구시 비판한 공지영 (출처=공지영 SNS 캡처)

소설가 공지영과 조국 교수가 코로나19 확산 책임과 관련해 닮은 해석을 내놨다.

2일 공지영 작가가 코로나19 확산 관련 '투표 잘합시다'라며 자유한국당 소속 광역단체장을 비판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공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상황도 박근혜 정부였다면 더욱 엉뚱한 국면으로 가서 희생자가 더 많았을 거라 확신한다"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또 공지영 작가는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은 세월호 아이들을 그렇게 떠나보내고 반성이 없던 박근혜 정권 옹호자들 아닌가"라며 세월호 사건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TK지역 확산 배경에는 자유한국당의 무능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공지영 작가의 이 같은 비판은 조국 교수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게재한 박건웅 화백의 만평과도 닮은 모양새다.

조국 교수가 게재한 박건웅 화백의 만평은 신천지 비판과 함께 신천지에 대한 통제를 하지 않는 대구 시장의 모습이 담겨 대구 시장의 무능함을 지적하는 그림으로 풀이된다.

한편 공지영 작가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이 전국민적인 화두로 떠올랐을 당시 장관 임명을 지지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67,000
    • +1.49%
    • 이더리움
    • 5,309,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0.39%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229,900
    • -0.26%
    • 에이다
    • 632
    • +0.48%
    • 이오스
    • 1,140
    • +0.97%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77%
    • 체인링크
    • 25,060
    • -1.96%
    • 샌드박스
    • 645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