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공모가 7500원 확정… 26일부터 청약

입력 2020-02-25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을 앞둔 서울바이오시스의 공모가가 최상단으로 확정됐다.

글로벌 LED 소자 기술 선도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20일부터 기관 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7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였던 6500원과 7500원 사이의 최상단 가격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이번 서울바이오시스의 발행 신주 200만 주 중 60%인 120만 주가 배정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236곳의 기관이 참여해 13억4265만 주를 신청했다. 최종 집계된 단순 경쟁률은 1119대 1이다. 신청주수의 99.6%는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서울바이오시스의 공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20%의 물량도 이미 임직원의 초과 수요가 있을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관사 KB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LED 산업 내에서 톱티어로서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서울바이오시스의 기업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바이오시스는 앞으로도 신기술을 발 빠르게 상용화하고 퀀텀점프를 달성해 유망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01,000
    • +3.64%
    • 이더리움
    • 4,133,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631,000
    • +3.78%
    • 리플
    • 710
    • +0.57%
    • 솔라나
    • 209,400
    • +2.1%
    • 에이다
    • 620
    • +2.31%
    • 이오스
    • 1,101
    • +1.38%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2.19%
    • 체인링크
    • 19,010
    • +2.04%
    • 샌드박스
    • 591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