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 촬영연기,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산 여파…국내 영화계도 '비상'

입력 2020-02-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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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 촬영연기. (출처='미션임파서블5' 스틸컷)
▲톰크루즈 촬영연기. (출처='미션임파서블5'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톰크루즈가 촬영을 연기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4일(현지시간)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의 이탈리아 베니스 촬영이 코로나19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4일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2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밤까지 확인된 확진자 수 152명에서 72명 더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도 7명으로 증가했다.

'미션 임파서블7'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베네치아에서 시작해 3주간 촬영 진행하기로 계획을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제작진, 출연진들의 건강 및 대중이 모이는 행사를 중단하라는 베네치아 정부의 권고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도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은 오는 3월 말부터 요르단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요르단 정부의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로, 촬영이 어려울 전망이다. 요르단을 비롯한 중동 6개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3일부터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25일 국내 9번째 사망자가 나왔으며 누적 확진자가 900명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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