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4대 회계법인 첫 직장 전면 임시 폐쇄

입력 2020-02-25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일회계법인 제공)
(삼일회계법인 제공)

삼일회계법인이 국내 4대 회계법인 가운데 처음으로 직장 전면 폐쇄 조치에 나섰다. 앞서 LS용산타워 사업장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빌딩 본사 사업장도 임시 폐쇄되면서 전면 재택근무로 전환됐다.

앞서 24일 LS용산타워에서 LS계열사 임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 나면서 25일 오전 1시께 삼일회계법인 및 관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LS용산타워 건물 폐쇄 및 재택근무 조치를 긴급 안내했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빌딩도 폐쇄됐다. 이에 따라 삼일은 LS용산타워 사업장에 이어 아모레퍼시픽 빌딩 본사 사업장도 문을 닫으면서 전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삼일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 빌딩 삼일 본사 사업장은 오늘 10시부로 폐쇄 조치될 예정”이라며 “방역작업은 하루밖에 걸리지 않지만,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 소요 시간에 따라 기한이 길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지역사회에 확진자 수가 빠른 속도로 늘자 삼일은 비상 대응 방안도 운영하고 있다. 지방 출장을 최소화하고 고객과 대면 접촉이 많지 않으면 재택근무로 전환하도록 권장했다. 또 대중교통 혼잡 시간대를 피할 수 있도록 부서장 판단 아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거나 택시비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삼일에서 근무한 회계사는 “그동안 적극적으로 비상안을 운영하면서 원격근무 전환 등 주의하는 모습은 긍정적이지만 이와 별개로 감사보고서 기한이 임박해질수록 부담감이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저연차일수록 매니저와 소통하거나 자료를 수령하는 등 어려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은 오늘 오후 추가 일정 안내에 대해 공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05,000
    • +2.83%
    • 이더리움
    • 3,554,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4.49%
    • 리플
    • 2,144
    • +1.13%
    • 솔라나
    • 130,900
    • +3.48%
    • 에이다
    • 376
    • +1.9%
    • 트론
    • 492
    • +1.03%
    • 스텔라루멘
    • 26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80
    • +2.47%
    • 체인링크
    • 14,080
    • +1.22%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