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IDC 집중 유성

입력 2008-09-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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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텔레콤이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집중 육성한다.

온세텔레콤은 26일 경기도 용인 소재 온세IDC분당센터를 개관, IDC사업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면적 9068㎡(약3000평) 7층 규모의 온세IDC분당센터는 테라비트급 대용량 백본망의 고속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 생체인식 등 보안설비를 갖춘 최첨단 그린 IDC 이다.

온세텔레콤 최 호 사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최근 방송.통신 융합으로 인해 IDC의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분당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IDC사업을 온세텔레콤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분당, 오창, 부산에 IDC를 운영 중인 온세텔레콤은 수도권에 추가로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11년 가동을 목표로 만들어질 새로운 센터는 약 1만6500㎡(5000평) 이상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새 IDC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IDC 사업부문의 매출이 최소 1천억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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