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첸의 엑소 활동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비즈엔터)
엑소 첸의 탈퇴 요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첸의 탈퇴 요구에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첸은 지난달 자필 편지로 결혼과 임신 사실을 알렸고 이에 충격에 휩싸인 일부 팬들은 첸의 탈퇴를 요구했다. 이에 첸은 약 한 달 만인 19일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는 모습에 저도 마음이 아팠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첸의 심경글은 팬들의 가슴에 더 불을 지피는 꼴이 됐다. 첸을 엑소에서 탈퇴시키라는 목소리는 더욱 커졌고 이에 SM은 결혼 발표 한 달 만에 “멤버 변동은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SM은 “첸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당사는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첸이 속한 엑소는 2012년 데뷔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수의 멤버들이 입대하며 6인으로 컴백해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