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사흘째 상승, 450선 탈환...451.03(2.23P↑)

입력 2008-09-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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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오르면서 45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0%(2.23포인트) 오른 451.03을 기록하며 지난 12일 이후 8거래일만에 450선 고지를 올라섰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구제금융책 시행에 대한 회의감으로 혼조세를 보였음에도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외국인의 매도 물량에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부시 대통령의 구제금융책 시행에 대한 대국민 연설을 하는 등 구제금융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반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4억원, 128억원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전일에 이어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나 외국인은 384억원 순매도해 14거래일째 '팔자'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섬유·의복(3.35%), 인터넷(2.14%)의 상승폭이 컸고 IT S/W SVC,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종이·목재가 1% 이상 올랏고 제약, 비금속, 기타서비스, IT H/W, 통신서비스, 기계·정비, 운송, 통신장비, 화학이 1% 미만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기기(1.74%), 방송서비스(1.50%)를 비롯해 통신방송서비스, 금속, 금융,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IT부품, 음식료·담배, 건설, 제조, 유통, 정비기기는 1% 미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오름세를 보여 NHN(2.54%), 하나로텔레콤(0.30%), 태광(2.04%), 소디프신소재(2.05%), 성광벤드(0.23%), 서울반도체(11.36%), 다음(0.11%), 코미팜(0.18%), SK컴즈(0.40%)가 상승했다.

하지만 태웅(2.17%), 메가스터디91.53%), 셀트리온(5.90%), 동서(0.37%), CJ홈쇼핑(2.05%), 평산(4.31%), 현진소재(1.94%)는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합병신주 상장으로 단숨에 시총 상위 5위에 오른 셀트리온이 합병신주 상장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윈드스카이는 대규모 유상증자 청약률이 9% 그쳐 이틀 연속 하한가를 포함 사흘째 급락했다.

반면 롯데가에서 지분을 취득한 네오웨이브는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상장 첫날인 23일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던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한 한미 비자면제가 타결되면서 세중나모여행과 자유투어, 하나투어, 모두투어, 레드캡투어 등 여행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상한가 22개를 더한 4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포함 459개 종목이 내렸으며 9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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