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원·달러 나흘째 상승 1160원대 급등

입력 2008-09-25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ㆍ달러 환율이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장중 1160원대로 급등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보다 9.5원 상승한 1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현 수준에서 거래를 마치면 2004년 8월13일(종가기준) 이후 4년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내린 1154.0원으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급증하면서 단숨에 1160원선을 돌파한 이후 1167원선까지 치솟기도 했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국내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환율이 급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주식매도를 지속하면서 환율상승 압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가 하락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48,000
    • +1.15%
    • 이더리움
    • 4,401,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11.42%
    • 리플
    • 2,782
    • -0.43%
    • 솔라나
    • 186,100
    • +0.87%
    • 에이다
    • 545
    • +0.37%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2.23%
    • 체인링크
    • 18,490
    • +1.2%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