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소속 노조 "'조현아 3자 연합' 한진칼 장악 시도에 우려"

입력 2020-02-17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원태 회장 밀어내고 경영권 차지하려는 행동에 강력히 경고.

▲한진그룹 3개 계열사 노동조합 합동 입장문.  (출처=노조 홈페이지)
▲한진그룹 3개 계열사 노동조합 합동 입장문. (출처=노조 홈페이지)

대한항공과 ㈜한진,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계열사 노동조합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에 대해 강도 높이 비판했다.

한진그룹 3개 계열사 노조는 17일 '한진그룹 노동조합 공동 입장문'을 통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몰아내고 조현아 전 왕산레저개발 대표와 반도건설, KCGI의 한진칼 장악 시도를 지켜보며 깊은 우려를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투기펀드에 몰려든 돈을 불려 가진 자들의 배를 불리고 혈안이 돼 있는 KCGI의 한진그룹 공중 분할 계획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3개 계열사 노조는 조 전 부사장, 반도건설에 대해서도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해서는 "안하무인의 위세로 노동자들을 핍박했고, 그 결과로 한진그룹은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며 "한진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모는 탐욕을 버려야 한다"고 비난했다.

반도건설에 대해서는 "기업 서로가 가진 장점을 상호 협력적으로 활용한 상생의 길이라면 누구라도 환영할 것"이라며 "그러나 협잡으로 소탐대실의 길을 간다면 악덕 기업의 오명을 뒤짚어 쓸 것"이라고 경고했다.

3개 계열사 노조는 "소위 '조현아 3자 연합'이 가진 자의 배를 채우기 위해 벌이는 해괴한 망동이 한진 노동자의 고통을 쥐어짜도록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26] 신규시설투자등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대표이사
조원태, 류경표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2026.03.26] 신규시설투자등(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68,000
    • -3.26%
    • 이더리움
    • 3,034,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1.65%
    • 리플
    • 2,035
    • -0.68%
    • 솔라나
    • 126,900
    • -3.86%
    • 에이다
    • 378
    • -2.07%
    • 트론
    • 470
    • +0%
    • 스텔라루멘
    • 258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50
    • -1.78%
    • 체인링크
    • 13,130
    • -2.31%
    • 샌드박스
    • 111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